GM이야기

트랙스 후속, PSA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된다?

MU5T4N9 AKA 생마 2018. 6. 3. 19:40

최근 오펠의 영국지부인 복스홀 사장 Michael Loscheller이 


"다음 세대 오펠/복스홀 모카는 GM 플랫폼으로 벚어난 모델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오펠에서 개발 중이던 쉐보레 트랙스/오펠 모카 후속모델 프로젝트

오펠이  푸조/  시트로엥 그룹으로 팔린 뒤로

완전 뒤집어 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과 같습니다.



스파이샷에 찍혔던 모델도 

이미 푸조/ 시트로엥 그룹의  플랫폼을 입힌 모델이며, 


(2020 오펠 모카, PSA 플랫폼으로 개발된다.)


조 208/ 시트로앵 DS3과 

플랫폼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푸조 208, 시트로엥 DS3 오펠 모카 후속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그리고 또한 현대 코나 일렉트릭처럼

전기차 모델이 나올 예정입니다.


(현대 코나 일렉트릭, 오펠 모카 전기차의 경쟁모델이다. )


해외 언론은 이러한 발언들을 통해서

GM의 소형 플랫폼의 소멸을 예상하는 의견과


트랙스는 기존의 GM플랫폼을 이용해서 

오펠 모카와 쉐보레 트랙스가 따로 개발 될 것이라는 의견으로 나뉘었습니다.


GM의 소형 플랫폼의 소멸을 주장하는 쪽에선

근거로 쉐보레 아베오 단종설을 들었으며

(후속모델의 계획이 전무해 단종 될 것으로 예상되는 쉐보레 아베오(소닉))


실제로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쉐보레 아베오(소닉)의 경우에는 후속모델 없이 

단종 될 것으로 공공연히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GM 플랫폼을 이용할 것이라는 

분들은 중국에서 기존 감마 플랫폼이 개선되어서 생산될 모델들이 있으므로

그 플랫폼을 이용할 것이라 의견입니다.


(감마 플랫폼 개선형을 이용하는 중국에서 생산될 신형 뷰익 엑셀르)


만약 PSA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코나 일렉트릭처럼 트랙스의 전기차 모델이 등장할 가능성이 크고

이용하지 않는 다면, 지금의 모델과 파워트레인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한국 공장에서 트랙스 후속이 생산 될 예정인 만큼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