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에 미국에 유학차 있을 때, 미산 크루즈 (J300) 1.4T 2LT  를 운전해보았고, 

이번에 한국산 1.8 LTZ에 동승해봤습니다.


느낀점을 정리해보자면.

1.내장제

내장제 소재는 한국산이 잘나왔다.(확신)

미국산은 플라스틱의 터치감이 싸구려의 딱딱한 느낌이었는데, 

한국산은 도어핸들, 도어락 스위치을 조금 만져보았는데, 미국산보다 고급소제인듯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플라스틱을 썼더라고요. 

또한 미산은 실내내장제를 블랙으로 선택하게 되면 최상급 ltz라더라도

 패널이 직물인데, 한국제는 가죽이네요.


2.가속감

엔진에 따른 차이인가, 

(일전에 오토뷰에서 한국산 1.4T를 리뷰할때 너무 부드럽다고 했는데 엔진의 차이일수 도 있습니다. 오토뷰 시승기 좌표:https://www.youtube.com/watch?v=HEI_BaEEDxU&feature=youtu.be)

 세팅이 완전 반대 였습니다. 서스펜션은 한국산이 좀더 하드하게 세팅된 느낌 이었고,

미국산은 전형적인 현기차나 일전의 미국차의 소프트 세팅이었습니다.


엑셀의 깊이도 확실히 달랐습니다. 

미산은 조금만 밟아도 튀어나가는 느낌이 강해서 엑셀의 조작이 어려웠었는데, 

한국산은 가볍지는 않아보였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산이 가속감이 느긋했었습니다. 

과급차와 자연흡기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변속타이밍을 보자하니, 

변속기가 강하게 의심되더라고요. 참고로 둘다 2015년 이후 연식이었습니다. 

둘다 gm 하이드라메틱 gen2이었을 겁니다. 

한국산은 한 알피엠 구간에서 머무르는 느낌이 강했고, 

미산은 밟은대로 나가더라고요. 


이상 미산 국산 크루즈 탑승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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