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자료를 찾았지만, 요즈음 바뻐서 올리지 못한 글을 올릴려고 합니다.
1. 오펠 아스트라
제가 크루즈 때문에 델타2 플랫폼에 관심을 가졌던 시기였습니다.
그 때 쯔음, 재미로 폐차장사이트를 들락 날락 했던 때가 있었죠.
그런데, 같은 플랫폼의 모델로 한국에 수입된 적이 없는
(대우 르망의 직계 손자)
오펠 아스트라 GTC을 폐차장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스크랩을 기다리던 아스트라 GTC, 아마도 지금 쯔음은 패차 되었을듯 하다. 아깝다)
본 순간 약간 아쉬웠습니다.
왜냐하면 파워트레인, 엔진과 미션이 빠진 상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엔진과 미션이 제거된 채로 패차장에 온 아스트라, 그래도 EPS랑 각종 연료라인들은 무사하다)
아마도 현대자동차에서 연구용으로 쓰였거나,
한국GM이나 협력사에서 연구용으로 쓰였던 모델 같았습니다.
(사진부터 나 연구소 출신이야! 라고 알려주는 듯한 각종 전선들)
사실 이 모델에 크루즈 1.4 터보, 1.6 디젤 엔진이 쓰였던 터라서
엔진, 미션, ECU만 만져주면 다시 달릴 수 있을텐데 하고 생각을 했지만
한국에선 팔리지 않았떤 모델이라서, 또 유지하는 돈이라는 현실이 크게 다가 왔던지라
좋은 사람에게 가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딘가 잘 살아 있니? 너 참 많이 아깝다 ㅠㅠ)
사실 GTC 뒷 서스팬션에 순정 Z-link가 달려있어서
떼어서 J300 크루즈에 달기만 해도 이득이는 되는 것인데.....
2. 트레일블레이져
(최후의 미국생산 트레일블레이져)
(고급스러움이라고는 1도 보이지 않는 실내, 한국에서 통할리가 없다.)
아마 제 의견으로는 한국에서 짐짝 취급받다가 다른 나라로 수출 나갔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최고급 희소모델도 아니고,한국에서 유지할 메리트가 1도 없었던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마도 근시일내에 한국에서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번 부산모터쇼 프레전테이션에 이름과 모델명도 등장했었고,
실루엣으로 출시예정 모델이 포함되어있었기 때문입니다.
태국산이니 만큼 적당한 품질에 가격도 얼추 맞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국GM이 그걸 못해서 문제죠 ㅠㅠ
여기까지, 잡다한 자료 모은거 종합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블레이저와 트레일블레이저는 같은차종이었지만 신형 블레이저의 출시로 완전 다른차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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