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J300) 에코 모델은 미국에서만 출시되었던 트림이었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 연비를 고려했던 모델 이었는데,(경쟁사의 하이브리드에 대적하겠다고..) 

특장점으로는 단조휠, 에어로 셔터,풀언더커버,연비를 고려한 기어비가 특징이다.

그리고 미국내수형의 특징인 10개의 에어백.



그래서 내가 고려하고 있는 트림중하나이다. 

왜냐하면 다른 모델은 에어로 셔터가 없고, 이 에어로 셔터가 ECU에 연결되어 있는데 

국내형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체 풀언더 커버 역시 또한 적용되지 않는 점이고. 

여러모로 매력적인 모델이다.


(하체 풀언더 커버)


(에어로셔터 해부도.)

(에코 전용 단조 휠)


다만 흠인 것이, 이 트림의 수동 모델은 후륜에 Z-link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Z-link가 한국내수형 처럼 없다. 또한 브레이크도 드럼인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한국형 말리부 디젤 처럼 LT트림이라서 LTZ에 적용되는 

(안개등도 없다. 에어로 다이나믹을 위해서!!!!!)

기본사항이나 선택장비는 적용불가이다. 또 후륜 브레이크가 드럼인 경우도 많다.


추신: 풀 언더커버는 플랫폼을 같이 쓰는 뷰익 베라노에도 적용되는 걸로 확인됨.

요즘들어 크루즈와 여러 세타2 플랫폼을 탐독하던 중에, 

내 자신으로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 

미국 크루즈의 하위트림 (1LT이하)에는 

후륜브레이크가 디스크 브레이크대신 드럼브레이크가 들어 간다는 것이었다.


(선명한 드럼보소.)

알게된 경위는 여러 크루즈의 바리에이션을 두고 고민하던 중에, 

한가지의 가능성으로 미국산 크루즈의 에코 모델을 고려 사항에 넣었는데, 

구글 사진을 둘러보던중 에코 하위와 노말 하위트림이 드럼을 쓰는 것을 보게 되었다. 


물론 지엠이 국내에서도 아베오에서 비슷한 일을 한 것을 보았기 때문에, 


(미산 아베오는 5홀이라도 되지... 한국산은..)

약간의 충격이 상세되었지만, 놀라버렸다. 지엠도 결국에는 현대 기아차와 같은 회사일뿐,

차이점이 있다면 과거 인수작업및 오래된 역사로 인해 여러 개발 데이터가

많이 쌓여 있다는 것뿐.

추신1:요즘은 지엠이 아주 누꼽만큼 현기보다는 낳다.

추신2:국내에서도 라세티 프리미어 시절에 드럼 브레이크를 썼었군요. 엔카에 들어가서 확인한 결과, 한국에서도 하위 등급에는 드럼을 썼었었군요. 와---- 


하이퍼스트럿(Hiperstrut)에 대하여

1)하이퍼 스트럿이란? 

Hiperstrut는 GM유럽에서 기존의 맥퍼슨스트럿을 기초로 하여 

개발한 전륜구동 차량의 토크스티어를 줄이기 위해서 만든 서스팬션 구조이다.

 

 기존 전륜구동 맥퍼슨 방식을 쓰는 차량들은 엔진배치와 구동축에 길이에 대해서 

어쩔 수없는 무게 차이와 구동력 차이가 남으로서 

토크스티어와 언더스티어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것에 대해서 새롭지는 않지만, 조금의 극복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서스팬션 구조이다. 

이 기술을 사용함으로서 기존 맥퍼슨 방식보다 무게 배분이 좋아졌다고 한다.

 현재(2016년 상반기) 이 방식은 GM차량중 주로 고가격대의 전륜 기반 차량들에서 쓰이고 있다.

(쉐비 볼트,캐틸락 전륜오펠,뷰익 전륜기반 모델들) 오펠 인시그니아(A)가 가장 먼저 사용 되

었으며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뷰익 라크로스, 캐틸락 XTS등에도 사용된 기술이다.


(사진1. 중국형 뷰익리갈 GS(Hiperstrut 적용사양)의 하체)

사진2.

(사진2.,3. 중국형 뷰익 리갈 GS(Hiperstrut의 무게 분산 개념[각주:1])

(사진 . 뷰익 리갈 GS의 하이퍼 스트럿과 일반 맥퍼슨 스트럿의 비교)


 크루즈(J300)을 탐구하는데 이 글을 왜 쓰냐 하면은, 

이 서스팬션이 크루즈와 서스팬션 구조가 같은 오펠사의 아스트라(J) GTC[각주:2]와 컨버터블형

인 카스카다에 쓰였기 때문이다. 지엠이 이 구조에 대해 브리핑을 했을때, 

내세운 강점은 일반 맥퍼슨에 교환가능한 구조 즉 일반 맥퍼슨와 혼용 생산할 수 있다는 것

을 내세웠었다.

(사진 . 2010년형 뷰익 라크로스의 하이퍼 스트럿과 일반 맥퍼슨 스트럿의 비교[각주:3])


2)이 부품에 대해 고려해야 할점 

 일단 이글을 쓰는 시점에서 고려해봐야 할 것은 아무리 플랫폼 공용이라 하여도 

서스팬션 부품들의 규격이 똑같은가 인 것이다.[각주:4]  만약 내 생각이 맞다면 말리부 (8세대)

즉 국내 말리부 오너들과, 알페온 오너들도 고려해볼만한[각주:5]  파츠일 것 같다.[각주:6]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계흭중에 하나에 이 부품도 계흭에 들어 있다. 

근래에 eBay영국 쪽에서 GTC J형의 앞차축의 중고부품이 나오고 있다 .

 

 구입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일단 배송료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GTC와 카스카다가 시판되고 있는 호주쪽도 고려 하는데, 

각주의 알페온과 같은 이유로 호주 시판형 기본트림 GTC에는 쓰이지 않고 있다.[각주:7]

그런데 카스카다가 이번 년도(2016)부터 뷰익으로 미국에 시판되기 때문에 미국도 역시 고려

대상이다. [각주:8]



  1. 한자를 몰라서 유추해본 내용이다. [본문으로]
  2. (참고 2016 현재 아스트라가 J형에서 K형으로 풀체인지 된 지금 이름이 그냥 GTC로 바뀐듯 하다.) [본문으로]
  3. 이래서 사람들이 국내에 알페온이 들어왔을때 하체가 다르다고 했던 이유 중 하나이다. [본문으로]
  4. 제가 아는 선에서는 플랫폼 공유란 서스팬션등 하체부품들을 공유하는것 이기 때문이다. [본문으로]
  5. 돈과 시간이 충분하다면 [본문으로]
  6. 다만 로어암의 형태까지 다르기 때문에 이것도 교체를 고려해야한다는 점이 함정이다. [본문으로]
  7. 2016년 현재 복스홀과 오펠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한 결과 유럽형은 기본이다. [본문으로]
  8. 어차피 구하는 것도 먼 시간 뒤의 얘기이기 때문에 고려대상에 넣어본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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