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11일에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가 런칭하였습니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애플의 카플레이와 함께 


대표적인 '카인포테이먼트' 서비스입니다.



사실 안드로이드 오토가 정식으로 출시하기 전에


구글 안드로이드의 어플리케이션을 쓰기 위해서는 



이전에는 1.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설치한다.


2. 적용된 사제 제품을 구매한다.


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저의 포스팅으로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중 중국제의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구매하여 설치하는 방법이 애용되었습니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크루즈에 설치하는 분들도 계셨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올인원 자체에서 오는 신뢰성이 떨어지고,


특히 크루즈와 같이 출시된지 오래된 차량은 


올인원의 업데이트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에 미국에서는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찍이 북미형 크루즈에 OEM 스피커를 공급하던  


파이오니어(PIONEER)사가 최대한 순정에 가까운 분위기를 내는


자사 제품을 선보였었습니다.



동영상 섬네일과 같이 보조스크린에 파이오니어 로고가 뜨면서 꾀나 순정틱하 구동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에겐 높은 가격과 어색한 스크린 위치로 외면 받아 왔습니다.

(ebay 기준으로, 키트만 백만원이 넘는 기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시를 뒤로하고 


이번에 마이링크 2 ( MyLink2 )를 


구형 크루즈에 이식 함으로서,


이보다는 싸고 더욱 순정에 가까운 모습으로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를 조작하는 모습


유튜브에 게시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영상의 장소는 한국은 아닙니다. 


화면 속의 마이링크는 올 뉴 트랙스와 올 뉴 스파크
적용되는 사양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론적으로는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이전에도 라세티 프리미어에 크루즈의 마이링크가 시공되었으며,

많은 업체가 행해왔습니다.

또한, 차량 ECU에서 마이링크 작동에 관여한다고 해도

트랙스의 경우에는 파워트레인이 마이너체인지 이후에도 

같았기 때문에, 전혀 문제되지 않는 부분이라는 것을 예측할 수 도 있지요.


다만, 크루즈가 이미 단종된 차량이기 때문에

사업성이 없어서, 업체들이 시도하는 것은 리스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에도 시공하는 업체가 나타나길 바랄뿐입니다.

오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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