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2019 말리부 페이스리프트가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출처:GM Authority)


이전까지의 사진에서는 위장막에 형태를 잘 볼수 없었는데 


이번 스파이샷은 비교적 잘 나왔습니다.





전면은 현행모델에 비해서 공격적으로 변하였습니다. 


다만 저 그릴의 선을 보고 있자니 아반떼(MD)가 생각이 나네요 ㅠㅠ


헤드램프의 경우 형상을 보아서, 


현재의 전구타입의 램프이외에 LED램프가 적용될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머플러 팁의 형상도 에퀴녹스에서 볼수 있었던 디자인으로 변하였습니다.


이 스파이샷들로 미루어 볼때, 실내는 개선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후면은 led형상아 바꾸었는데,


나중에 전체적인 형상을 봐야 겠지만 정말 저의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ㅠㅠ



이러한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하면서 디젤 라인업도 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엔진은 크루즈 디젤의 1.6 엔진이 가장 유력해 보이고, 


다만 137마력 모델이 아니고 170마력이거나,


캡티바의 2.0도 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중형차 시장은 경쟁차들이 페이스리프트나 풀체인지를 단행하면서


말리부도 추진력을 잃고 있는데, 


이번 페이스리프트로 인해 힘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쉐보레 트럭 생산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완전히 바뀐 

2019년형 쉐보레 실버라도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외관만 공개되었습지만


외신의 반응은 이전 세대보다 각을 세웠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며 


이전의 콜로라도 ZH2 컨셉의 디자인이 충실히 반영된 모습입니다.


(쉐보레 콜로라도 ZH2 컨셉)


 


파워트레인은 효율성을 높인 V6엔진과, 

4기통 터보 엔진이 올라갈 예정이고, 

전통적인 스몰블럭 V8 LT1도 엔진도 올라가고

변속기는 신형 자동10단이 맞물릴 예정입니다.

 최근 들어서 GM이 유럽에 재 진출한다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미국 디트로이트 GM본사)


소문의 진원지는 GM Authority 등 여러 미국 커뮤니티이며, 

해당포스트




 이러한 루머는 PSA (푸조-시트로엥)에 GM Europe의 일원이었던 OPEL (오펠)이 매각이 완료로 더욱 더 촉진되었습니다.


(GM 베라회장과 OPEL사장, PSA 그룹회장)

  

 이는 이전에 유럽시장 철수의 근거였던 

유럽에서 같은 GM 그룹의 OPEL의 판매간섭이 사라졌음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유럽으로 선적을 기다리는 한국 부평공장 생산 오펠 안타라(단종)

(국내명 윈스톰 맥스))



 그러나 이는 문제가 많아보입니다.

왜냐하면 유럽시장 철수 당시 한국GM의 주축으로 진출했었기 때문에 

철수시 모든 비용을 한국 지엠에게 전가시켰고, 

이 비용은 아직도 한국지엠에게 큰 짐이 되고 있습니다. 


(철수 당시 한국지엠이 떠않은 비용, 현재도 이자가 불어나고 있다.)



 이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비용은 미국 지엠 본사 소속의 금융사인 GM Financial 를 통해, 비교적 높은 이율로 전가 되었기 때문에 더욱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지엠 소속 금융사 GM Financial 로고)



 그리고 유럽시장에 재진출한다면 이전의 한국GM의 한국생산품 제품 위주의 유럽진출이 아니라, 당연히 미국생산품이 주를 이룬 진출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번의 유럽진출 할 때에는 한국지엠의 라인업이 탄탄했었으나, 

그 때와는 다르게 본사의 정책때문에 모든 라인업이 해외 타지생산도 되고 있고, 

전략모델이었던 캡티바와 올란도는 사골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들 모델은 풀모델 체인지의 계획 조차도 잡혀 있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모델 체인지 시기를 놓친 캡티바와 올란도, 후속은 계획조차도 없다.)


또한 미국 GM의 미국 생산품 중심 새로운 유럽진출은 

지난 11월에 지분을 소유했던 산업은행의 한국GM의 비토권이 

사라져서 더더욱 이러한 가능성은 높아졌습니다.


 결론적으로 만약 지엠 본사에서 본사차원에서 유럽에 재진출하게 된다면, 

이는 한국GM을 넘어서 한국사람에게 기만행위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는 한국 정부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필요성이 있어보입니다.



(이 포스트는 제 블로그의 제목과 같이, 순전히 저의 주관적인 생각과 흐름을 적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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