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장비

-에어백-

 안전장비는 한국과 미국의 법률의 차이(?)로 4세대 에어백이 10개가 장착이 됩니다. 유럽의 경우는 3세대가 들어갔습니다. 

(북미형 10 에어백 시스템)



 


(상.작동중인 에어백 ON&OFF 버튼 및 표시등, 하.멍텅구리만 달랑있는 한국 크루즈)



여담으로 국내는 라세티프리미어 시절에서 크루즈초기 시절까지 

2세대 타카다 살인 에어백 달아주고 리콜도 안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북미는 이부분에 대해서 리콜도 끝이 났습니다. 

한국도 법의 정비를 통해서 언젠가는 리콜이 이루어 지기 바랍니다.

한국도 G2부터는 타카다가 아니라는 소리를 듣긴 했습니다.) 




-자세제어장치-

또한 미국은 한국과의 법률의 차이로 TCS(Traction Control System, 자세제어장치)도 기본 장착이었습니다.


(법규 변경 전(상)후(하) TCS 버튼)

한국도 어느샌가 법규가 달라지면서 기본장착이 되었지요. 그전까지 자세제어 장치 버튼도 에어백버튼처럼 멍텅구리 처리해 놓았었습니다. 



미국이 대륙이다보니 가로등이 없는 곳이 많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법규에서 차폭등을 요구합니다. 우리나라는 가로등이 너무 많아서 굳이 필요하지는 않지요.

(북미형 차폭등 ON)

 




[인테리어


-마이링크의 방식 및 오디오 옵션- 


 내장에서 차이점은 다른지역의 모델처럼 마이링크가 전면터치식 

 같은 플랫폼을 올란도의 마이링크 처럼 나오게 됩니다. 


어느 것을 선호 하는가는 호불호가 갈리겠습니다만 

1세대 마이링크가 국내에센 극악의 터치로 악명 높더군요.


(상.북미형 마이링크, 하. 유럽,및 한국형 마이링크 )


 이뿐만 아니라 북미형(2LT,LTZ 등급 한함)파이오니어(Pioneer) 9 스피커 시스템을 옵션으로 넣을 수 있었습니다. 


9스피커를 넣기 위해서 센터콘솔자리가 스피커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2011년 잡지 테스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하네요.

(자세한 사항은 미국파이오니어 소개패이지로)


(트렁크에 위치한 북미형 크루즈 순정 엠프)



-인테리어 내장제 차이점- 


 북미는 브라운&베이지 내장이 선택이 가능했었습니다.

그리고 블랙 인테이어의 경우에는 도어트림등 패널은 

한국과는 다르게 직물을 유지하는 방향을 택했습니다. 


(북미 브라운&베이지 LTZ 풀옵션 실내 )


(상. 한국 잿 블랙 (Jet Black) 인테리어)

(하 . 미국 잿 블랙 인테리어 )


 

 트림 소재 색과 면에서는 한국이 여러 색과 고급감을 추구했었습니다.

미국 제외 시장은 블루/블랙을 사용 했었으며 똑같은 레드(RED) 패널 인테리어라도 미국은 직물을 유지하였습니다.


(레드/블랙 내장제)

(상. 북미 레드/잿 블랙 (Red/Jet Black) 인테리어)

(하 . 미국 외 레드/잿 블랙 인테리어 )


(미국 외 블루/잿 블랙 인테리어 )



센터 콘솔도 약간의 모양의 차이가 있습니다.


 크루즈가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는 평을 많이 들어서 개선한거 같은데, 

정작 그런 소리를 많이 들었던 한국은 개선이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한 컵홀더의 날개 형도 바끤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 호주 크루즈 센터콘솔패널, 하 북미크루즈 센터콘솔패널. 형상이 다른 걸 알 수 있다. )


 


[지역 전용 모델]


-북미RS

한국에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외장은 한국 스포츠패키지하고 비슷합니다. 


(위 2013년형 아래 2015년형)


추가로 측면에 RS배지가 붙고 제일 중요한 Z-Link가 달려 나옵니다.


 


-북미ECO


미국에서 연비를 중점으로 둔 모델입니다. 

기본적으로 1.4터보에 연비용 전용 휠과 수동6단이 조합되어 있습니다.


 

변속기는 오펠제 F40, 크루즈 유로5 디젤과 같은 변속기이나 

기어비가 다른 것으로 보여집니다.


(6단에 초록색이 표시되어 있는 ECO의 변속기)


다른 크루즈에 달려나오지 않는 그릴셔터와 언더커버가 달려 나옵니다.

언더커버의 경우에는 전세계 어디나 ECO트림만 달려 나옵니다.(LTZ 트림도 미장착)


(크루즈 ECO 의 그릴셔터)

(크루즈 ECO 의 언더커버)



북미 디젤


말리부 디젤의 파워 트레인과 동일하며(오펠엔진+아이신), 

미국 밖에서 쓰이는 엔진인 유로6 VCDI보다 10마력이 낮습니다.

eco 모델과 같이 RS 패키지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유럽

 

 기본적으로 한국GM 군산공장 생산 차량입니다. 

그러나 1.7디젤은 러시아 공장에서 생산되었습니다. 

보디 스타일은 세단/해치백/웨건이 나왔었습니다.

(위에서부터 2013년형 세단,해치백,왜건)


 안전 장비를 보면 3세대 에어백 장착하였습니다. 

그래서 4세대 에어백을 장착한 북미형과 에어백 ON/OFF 버튼이 다릅니다.


( 에어백 경고등이 들어온  유럽형 센터페시아)


모터쇼 자료를 보면 팩토리 옵션으로 

빌스타인 일체형 쇼크업소버를 달수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또한 법률의 차이로 백미러 사이드 리피터가 아닌 

평범한 사이드 리피터와 후방안개등이 달렸었습니다.

(왼쪽에 후방안개등을 장착한 유럽형 모델들)



-1.7디젤

엔진 코드네임: A17DTS 

130마력 300NM


한국 FL2의 1.6 디젤보다 구식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1.6디젤 모델과는 다르게 수동모델의 경우 ECO모드가 존재합니다.

버튼은 ECS버튼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1.7 디젤 모델의 ECO 버튼 및 주행 안전장치 버튼>


<1.7 디젤모델의 엔진 룸>



영국CS/독일 이름셔에디션

독일에서 오펠 튜너인 이름셔 (irmscher) 가 

VM 모토리 디젤엔진 유로4 버전 디젤을 튜닝한 버전입니다.

150마력을 186마력으로 튜닝하였습니다. 

이는 다른 여타 튜너와는 워런티에 지장을 주지 않았습니다.

 

전용 스포일러, 이름셔 휠,페달,댐퍼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을 영국에선 이름셔 휠을 제외하고 CS(Club Sports)란 모델로 팔았습니다.



이름셔 모델과 다른점은 전후에 붙은 CS로고와 휠이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주

기본 적으로 미국과 유럽의 라인업이 혼종이 되어있습니다. 

해치백을 디자인한 국가로서 해치백이 중심이 된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물론 유럽과 같이 웨건 모델도 나왔었습니다.


호주만의 코드네임을 가지고 있으며(JG,JH 1/2), 한국에서 생산해서 보낸 초기 생산분(JG)과 해치백이 나오고 난뒤 엘리자베스에서 생산한 모델(JH,1/2)들이 있습니다.

라인업은 초기 한국 생산 분인 VM모토리 디젤 라인업과 1.8 가솔린,1.4T,1.6T가 나왔었습니다.


외관은 초창기모델은 라세티프리미어와 거의 맥을 같이 하나,

(홀덴 크루즈(JG))

 엘리자베스 공장생산분(JH)부터는 비교적 한국보다는 자유로운 디자인, 범퍼 스포일러 등이 다른 모델이었습니다. 

(홀덴 크루즈(JH))

그러나 JH FL2부터 미국형과 디자인이 거의 같아졌습니다.




SRI

JH  FL1 초기에는 북미RS와 같은 1.4터보를 달았었으며, 1.6T는 FL2에서 달렸습니다. 변속기는 수동6단, 자동6단 모두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Z link도 물론 달려 나왔었습니다. 더 늦게 나나온 1.6T가 더 구식엔진이라는 점입니다.


(홀덴 크루즈(JH) 1.6T)


최종 모델인 SRI-Z모델엔 전용 엠블럼과 알칸타라 가죽혼합시트가 사용되었습니다.

스포츠범퍼 역시 엘리자베스 생산분부터 한국 유럽과 달리 범퍼 디자인이 달랐지만, FL2에 북미와 통일되었습니다.


워킨쇼/이름셔모델

홀덴 스페셜 비클의 HSV 모회사인 워킨쇼에서 이름셔와 합작한 모델이 해치백, 1.4T의 모델로 나왔습니다. 이전 이름셔 모델이 유럽에 맞춘 디젤 모델이라면 워킨쇼 모델은 가솔린 이름셔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휠부터 시작해서 이름셔의 파츠들이 대량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워킨쇼가 소형차 튜닝의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당연했던 결과로 보여집니다.

 



전번에 미국에 유학차 있을 때, 미산 크루즈 (J300) 1.4T 2LT  를 운전해보았고, 

이번에 한국산 1.8 LTZ에 동승해봤습니다.


느낀점을 정리해보자면.

1.내장제

내장제 소재는 한국산이 잘나왔다.(확신)

미국산은 플라스틱의 터치감이 싸구려의 딱딱한 느낌이었는데, 

한국산은 도어핸들, 도어락 스위치을 조금 만져보았는데, 미국산보다 고급소제인듯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플라스틱을 썼더라고요. 

또한 미산은 실내내장제를 블랙으로 선택하게 되면 최상급 ltz라더라도

 패널이 직물인데, 한국제는 가죽이네요.


2.가속감

엔진에 따른 차이인가, 

(일전에 오토뷰에서 한국산 1.4T를 리뷰할때 너무 부드럽다고 했는데 엔진의 차이일수 도 있습니다. 오토뷰 시승기 좌표:https://www.youtube.com/watch?v=HEI_BaEEDxU&feature=youtu.be)

 세팅이 완전 반대 였습니다. 서스펜션은 한국산이 좀더 하드하게 세팅된 느낌 이었고,

미국산은 전형적인 현기차나 일전의 미국차의 소프트 세팅이었습니다.


엑셀의 깊이도 확실히 달랐습니다. 

미산은 조금만 밟아도 튀어나가는 느낌이 강해서 엑셀의 조작이 어려웠었는데, 

한국산은 가볍지는 않아보였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산이 가속감이 느긋했었습니다. 

과급차와 자연흡기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변속타이밍을 보자하니, 

변속기가 강하게 의심되더라고요. 참고로 둘다 2015년 이후 연식이었습니다. 

둘다 gm 하이드라메틱 gen2이었을 겁니다. 

한국산은 한 알피엠 구간에서 머무르는 느낌이 강했고, 

미산은 밟은대로 나가더라고요. 


이상 미산 국산 크루즈 탑승기었습니다.

크루즈(J300) 에코 모델은 미국에서만 출시되었던 트림이었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 연비를 고려했던 모델 이었는데,(경쟁사의 하이브리드에 대적하겠다고..) 

특장점으로는 단조휠, 에어로 셔터,풀언더커버,연비를 고려한 기어비가 특징이다.

그리고 미국내수형의 특징인 10개의 에어백.



그래서 내가 고려하고 있는 트림중하나이다. 

왜냐하면 다른 모델은 에어로 셔터가 없고, 이 에어로 셔터가 ECU에 연결되어 있는데 

국내형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체 풀언더 커버 역시 또한 적용되지 않는 점이고. 

여러모로 매력적인 모델이다.


(하체 풀언더 커버)


(에어로셔터 해부도.)

(에코 전용 단조 휠)


다만 흠인 것이, 이 트림의 수동 모델은 후륜에 Z-link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Z-link가 한국내수형 처럼 없다. 또한 브레이크도 드럼인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한국형 말리부 디젤 처럼 LT트림이라서 LTZ에 적용되는 

(안개등도 없다. 에어로 다이나믹을 위해서!!!!!)

기본사항이나 선택장비는 적용불가이다. 또 후륜 브레이크가 드럼인 경우도 많다.


추신: 풀 언더커버는 플랫폼을 같이 쓰는 뷰익 베라노에도 적용되는 걸로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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