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주인장이 발로 합성한 트렉스 후속


최근에 트랙스 후속이 부평 R&D 센터에서 잡힌 적이 있었습니다.


정확히 말해서 트렉스 후속이 아닌 뷰익 앙코르 후속 이었습니다.


기사 링크


참고로 뷰익 앙코르와 쉐보레 트랙스는 형제차 입니다. 



그러나 필자는 기사에 실린 사진에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일전에 GM 프레젼테이션에서 유출 되었던 

CUV의 휠과 같은 휠을 달고 있었습니다. 

(위)GM 프레전테이션 도중 노출된 CUV

(아래) 부평공장 근처에서 촬영된 뷰익 앙코르 후속

비교해 보면 C필러의 형상 프로모션 등이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또한 더 확실한 것은 C필러의 디자인을 비롯한 프로모션이 

프레전테이션 도중 노출된 사진과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 사진들을 종합하여서 2차 가공을 해보았습니다.


뷰익 앙코르/쉐보레 트렉스는 이번년 말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푸조,시트로엥의 소형모델과 플랫폼을 공유할 것이며.

파워트레인은 1.3 터보 휘발유와 1.6 디젤과 전기 모델이 예정되어있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산모터쇼 쉐비 락스에서 공개된 출시예정 신제품들의 실루엣 (출처:아방가르스 이글루스))


부산모터쇼에서 한국GM의 향후 신차 출시 계획이 공개 되었습니다.

이제 좌측 부터 실루엣으로 맞추어 볼까 합니다.


1.실버라도



전면의 사각지고, 후면에서 딱떨어지는 실루엣을 보자면, 아시는 분은 실버라도 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실버라도는 2019년형 완전 신형입니다.


2. 트랙스 후속


트랙스 후속의 경우에는 이날 실루엣이 공개되었습니다. 

 (부산모터쇼에서 실루엣이 공개된 트랙스 후속, 부평공장에서 대부분의 물량이 생산된다.)


이 윗그림의 실루엣은 맨 처음 그림의 실루엣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서, 

트랙스 후속의 것으로 확실해 보입니다. 



3. 트레버스

후면부의 오버행을 비교해보면 바로 윗 그림과 일치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산모터쇼에서 관계자와의 인터뷰로 한국 시장 출시가 2019년으로 거의 확정되었습니다.



4.트레일블레이저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우에도 역시 당일날에 프레젠테이션 덕분에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맨 처음의 사진의 실루엣을 자세히 보시면 윗사진의 맨 좌측의 차량의 사진과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트레일 블레이저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면 중형 픽업 콜로라도의 SUV 버전으로서

쉐보레의 프레임 바디의 중형 SUV로서 태국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 최고트림 Z71)


도로사정이 좋지 않은 호주에서는 아래의 사진으로 튜닝되어서 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종 오프로드 장비로 무장은 홀덴 트레일블레이저)



5.콜로라도

픽업배드의 형상과 캡의 형상을 봤을때, 콜로라도인 것으로 유추 할 수 있습니다. 

콜로라도도 트레버스와 같이 내년 2019년에 수입판매가 예정 된 것이 GM 관계자와의 인터뷰에서 확인되었습니다.



5.6.?????


나머지 두개의 그림자는 동일한 그림자로 현행 트랙스의 실루엣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창원공장의 생산될 스파크급 SUV와 기아 니로와 경쟁할 하이브리드 SUV가 출시 예정입니다.



본 추측은 언제까지나 추측이고, GM측에서도 검토만 하는 사항입니다.

또 GM 측에서 아무 이미지나 가져다가 썼을 가능성도 부인할 수 없는 것입니다.

부디 재미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진 제공해주신 아방가르드 님도 감사 드립니다.


 


동영상에서 한국지엠 관계자는

- 한국에서도 이쿼녹스를 시작으로 트래버스와 콜로라도가 뒤이어 나올것이다 

- 출시시기는 정확치 않지만 내년(2019) 즈음엔 확실히 만나볼 수 있다. 

- 트래버스가 콜로라도보다 먼저 나올것이다. 


한마디로, 내년에 트래버스 - 콜로라도 순으로 출시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트래버스보다 작은 모하비가 월 1천대, 렉스턴 스포츠가 월 3천대 파는거 보면 

길이만 5m가 넘는 대형 SUV와 픽업이 한국GM에 수익을 팍팍 내줄만큼 많이 팔릴리는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GM의 입장이나 기대를 떠나, 그런 차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겐 충분히 관심이 가는 상품입니다.

소비자입장에서는 선택권이 늘어난다는 것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콜로라도는 현재도 직수입형태로 수입되고 있지만 적어도 그것보다는 싸지 않겠습니까?

즉, 트래버스나 콜로라도를 수익내기 위한 목적보단 카마로와 같은 개념으로 들여올것 같습니다. 


카마로도 싸다고 막 사지는 않아서 수익은 나지 않지만,

대신 분명 그런 차를 원하는 사람들은 가격이 지금처럼 싸지 않더라도 샀을테니까요.

단지 비싸면 카마로는 머스탱처럼 대안이라도 있으니 확 비싸게 내놓지도 못한것일수도 있으나 

픽업의 경우엔 대안도 거의 없는지라 카마로처럼 확 싸지 않아도 사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따라서 트래버스나 콜로라도가 살짝 비싼가격에 나오더라도 GM측에선 문제가 없겠죠.

이쿼녹스와 달리 사는 사람이 맘을 바꾼다던가 하진 못할거 같고 (특히 그 급의 픽업은 대안이 없죠)

아예 적당한 가격에만이라도 나와주면 렉스턴 스포츠, 모하비 등 대형 SUV 수요도 끌어올 수 있을겁니다.


중요한건 가격생각하지 않고 취향, 필요에 따라 사야하는 소비자가 아닌

일반적인 소비자라면 트래버스와 콜로라도가 적당한 가격 or 저렴한 가격에 나올 거라는 기대는

살포시 접어두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ㅎㅎ 


물론 가능성은 낮지만, 카마로 처럼 미친 척 하고 싸게 나올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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